'플랫폼(Platform)'이라는 말을 듣고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바로 '기차 역'이 아닐까요! 사진 속에 보이는 모습처럼 '역에서 승격이 열차를 타고 내리기 쉽도록 철로 옆으로 지면보다 높여서 설치해놓은 평평한(plat) 장소'가 바로 플랫폼입니다.
이런 '플랫폼(platform)'을 최근 자주 듣게 되는 곳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IT'분야입니다. IT분야에서 말하는 '플랫폼'은 무엇이며, 도대체 왜 최근 들어 자주 들려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이 궁금증의 대답을 필자는 '플랫폼이란 무엇인가?'라는 다소 적나라한 질문의 내용을 한 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플랫폼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이야기하는 '플랫폼'이 무엇인지 지금 바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IT분야에서 이야기하는 '플랫폼(platform)'이란 어플리케이션
소트프웨어(프로그램)을 작동 시킬 때 기반이 되는 OS(Operating System)의 종류나 환경, 설정을 말하며, 쉽게
말해서 Microsoft의 Windows나 APPLE의 Mac OS 그리고 UNIX와 LINUX 등이 그것 입니다.
사실 여기서 이야기한 윈도우즈, 맥OS, 유닉스 그리고 리눅스는 1~2년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것들이 아니라 10년 전에도 동일한 이름으로 사용되었던 플랫폼입니다. 그런데 왜 최근 이런 '플랫폼'이 주목 받는다고 할까요?
그 이유는 '플랫폼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펼쳐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책 제목 위에 있는 '구글처럼 개방하고, 페이스북처럼 공유하라'라는 문구 때문입니다.
우리는 앞에서 필자가 말한 것처럼 '플랫폼'이라고 하고 10여년 전부터 존재해오던 컴퓨터 OS만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는데요. 하지만 시대는 많이 변화했고, 컴퓨터 OS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OS도 플랫폼이며, 그 외에도 Open API기반의 플랫폼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페이팔, 포스퀘어 등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최근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s)들은 소셜미디어를 넘어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IT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앞에서 이야기한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플랫폼 시장에 변화를 주고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최근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시장에서도 자신들의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진화)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 '플랫폼'의 정의를 살펴보면...
하나의 장(공간)에 여러 것(기술,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끌어들여 같이 이익을 누리는 것
어쩌면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큰 IT변화 중 하나입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애플, 구글과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자주 찾도록 하는 일종의 놀이터를 제공한 것만으로도 엄청난 수익을 거두는 세계적 기업이 됐습니다.
그렇습니다. '플랫폼'이란 바로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플랫폼은 사람들이 모이고 만나는 공간이며, 그렇게 만난 사람들이 서로 연결돼 비즈니스가 발생하기도 하는 장터이기도 합니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이 인터넷 플랫폼을 먼저 장악한 기업은 세계 시장 지배자가 되는 세상입니다.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책은 사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조금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한 사업을 하거나 인터넷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다면 기본적인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성공한 플랫폼 사업자인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성공전략 분석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습니다.
플랫폼 비즈니스라는 세부 내용으로 들어가면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IT 플랫폼은 결국 대중들이 원하는 마음과 욕구를 읽어내는 통찰력과 더불어 기술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통찰력은 창의적인 훈련과 마인드에서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플랫폼은 분명 사생의 생태계를 지향해야 한다. 플랫폼 비즈니스에 참여하는 것도 구축하는 것만큼이나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많은 기회가 열려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플랫폼 사업자도 처음에는 세상을 평정할 아이디어 하나로 혼자서, 혹은 친구와 함께 창고에서 시작했습니다. 빌게이츠는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금 이 시간, 누군가 창고에 처박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 가장 두렵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거대한 제국을 건설한 그들의 아성에 도전하는 것이 무모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그들도 새롭게 시작한 기업에게 지금의 자리를 내어주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우리에게는 무한한 기회의 세계가 펼쳐져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기회는 무궁무진하며, 미래 사회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상상해 보세요. 그것이 결국에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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