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교육 인프라 확대를 추진중인 가운데 지방소멸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 지방대학 출신 인재가 해당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방금융을 연계한 지방산업 육성책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선결 조건으로 정권 변화와 무관하게 관련 정책을 지속할 수 있는 일관성을 꼽았다. 일본의 정치인이자 학자인 마스다 히로야 일본우정 사장은 최근 매일경제가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진행한 ‘지방소멸 위기 전문가 좌담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일본은 ‘중핵 도시’ 구축을 통해 지방소멸의 속도를 줄이고 반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2007~2008년 일본의 총무장관직을 역임한 그는 퇴임 후 모교인 도쿄대학교에서 공공행정대학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