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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시대 뜨는 비즈니스 모델 주목

Freedom-x 2015. 11. 24. 13:17


지난해를 기점으로 B2C와 B2B를 겨냥한 IoT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초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거물급 회사들의 행보가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그러나 IoT를 갖고 그럴듯한 비즈니스를 구현하기가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시행착오도 겪는 회사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12월 10일 학동역 파이오나인 그랜드홀 3층에서 'IoT 실현 기술과 서비스의 진보, 그리고 비즈니스'를 주제로IoT 컨버전스 201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T, 시스코시스템즈, LG CNS, 퀄컴, 포스코ICT, 젬알토, 굿모닝아이텍 등 통신 서비스와 IT 플랫폼, 반도체 분야에서 활약하는 회사들이 참석해 IoT 최근 이슈와 향후 전략을 소개한다.

KT의 백송훈 상무는 혁신과 융합을 통한 IoT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시스코코리아의 최귀남 상무는 엣지의 시대, IoE(Internet of Everything)의 가치를 잡는 방안에 대해, LG CNS의 조인행 상무는 IT를 구현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기조연설을 맡았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유성완 팀장도 기조연설을 통해 K-ICT 사물인터넷 육성 정책에 대한 비전 및 전망을 소개한다.

IoT는 보안 패러다임에도 대형 변수로 부상했다. IoT에 걸맞는 보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관련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시큐리이플랫폼의 김경모 이사가 개방형 IoT 보안 플랫폼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례 발표도 주목된다. 보다폰코리아 이상헌 지사장은 M2M 도입 사례 및 적용 사례를, 번역 SW업체인 시스트란은 구축 사례로 살펴 본 개방형 API기반의 '사물인터넷 언어'에 대해 발표한다.

포스코ICT의 안승희 그룹장은 IoT를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도 IoT의 영향권에 들어섰다. 이번 행사에선 화초관리시스템 '플랜티'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엔씽의 김혜연 대표가 스타트업 해외 진출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플랜티는 IoT에 기반한 화초 관리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물을 주거나 주변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영욱 부장이 사례를 통해 배우는 IoT 서비스 개발, 굿모닝아이텍은 IoT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행사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1124093800&lo=zv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