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이지 않는 비전은 자칫 우리 모두를 파괴할 수 있다.
by 건국의 아버지 리콴유 총리
영국의 식민지였던 1959년 자치정부 시절부터 초대 총리로 취임해 1990년 퇴임하기까지 31년간 법치와 강력한 리더쉽으로
싱가포르를 이끌어 오면서 기적같은 경제성장을 일궈낸 故리콴유 총리(1923 ~ 2015)입니다.
리콴유 총리가 부임하기 전 싱가포르는 가난과 부정부패, 범죄의 온상이였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고작 400달러였습니다.
그가 부임하고 31년간 강력한 법치와 리더쉽으로 통하여 2014년 GDP는 5만 6113달러로 세계 8위(아시아 1위)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7,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이 포진해 있는 아시아 최고의 금융 및 정보통신, 비즈니스의 허브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적이 어떻게 해서 벌어졌는지 그 분이 남긴 명언을 통해 알아볼까요?^^
리콴유 총리의 명언
■현실성을 철저히 따져라!
나는 이론에 사로잡힌 적이 없다. 나를 이끈 것은 이치와 현실이었다.
내가 행한 모든 이론이나 계획의 리트머스 실험에서, 단지 그것이 이루어질 수 있느냐 하는 것만 보았다.
그것은 나의 총리 재임기간의 중심과제였다. 만약 하나의 이론이 실현성이 없거나 결과가 바람직하지 못하면
나는 더 이상 시간이나 재원을 낭비하지 않았다.
수상이 되어 국가건설의 책임자로서 잘 하려고 한 것은 다음 네가지였다.
첫째 외교, 둘째는 국방, 셋째는 치안, 그리고 넷째는 가장 어려운 것으로 경제, 곧 국민을 잘 먹여살리는 일이다.
넷째가 바로 정부의 경제적 역할인 것이다.
동아시아인들 - 일본인, 한국인, 대만인, 홍콩인 및 싱가포르인-의 공동체주의적인 가치관과 관행은 서양을 따라잡는 데
분명한 자산이 되엇음을 증명했다.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는다
나는 같은 실수를 두번 반복하는 일이 거의 없었고, 다른 사람의 실패로부터도 배웠다.
나는 총리의 자리에 오른 초기 단계에서, 우리 문제 중 다른 정부가 경험하지 못했거나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도자는 청렴해야 한다
지배층의 영혼을 정화하라
★★부패방지는 선택이 아니라 국가생존의 문제이다.
반부패정책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굴복시켜야 한다.
지도자는 사후에도 추앙받으리라는 망상과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
■독서를 통한 상상력과 비전
독서는 나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독서가 주는 더 큰 유익은 나의 상상력을 항상 자극한다는 점입니다.
나는 독서를 통한 상상력으로 지금의 싱가포르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의 싱가포르는 원래 나의 독서 상상이 하나의 실체로 나타난 것일 뿐입니다.
리콴유의 마지막 유언
"내가 죽으면 집을 헐어 버려라. 여기에 기념관이 생기면 이웃에게 피해를 준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서거 직전 인터뷰에서 내가 죽거든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국가적 성역으로 만들지 말고
헐러버리라고 가족과 내각에게 말해놓았다고 한다. 집이 성지가 되면 주변 개발을 못하기에 부동산 가격이 떨어져
이웃 주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것이다.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도 철저히 국민들을 생각했습니다.
명예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국가의 지도자로서 응당 해야될 소임을 완수했다고 여기는 것 같네요.
맡은 바 소임은 책임감을 가지고 주어진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서 실현가능한 목표를 단계적으로 이뤄나가는 것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 청렴결백할 것
이것이 리더의 역할이다라는 것을 결과로써 보여주었습니다.
명언 말씀을 정리하면서 느끼는 점이 늘 하나 있습니다.
나의 현실에 빗대어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을 추려내고 성공이든 실패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말씀들이 온전히 내것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지식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현실에 써먹을 수 없는 지식은 아무 쓰잘데기가 없다는 것! 이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해야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