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트플러그’ 출시,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 원격제어…IoT 대중화 성큼 | ||||
전원 원격제어, 실시간 전기사용량 모니터링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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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경험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제조기업인 브런트(대표 남찬우)는 11일 전기/전자 제품을 모바일로 원격 제어하는 스마트플러그 제품, ‘브런트 플러그’ (Brunt Plug / www.brunt.co/plug.html)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런트는 ‘기술과 디자인을 이용해 생활 속에서 당연시 된 불편함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는 목표아래 국내 UX,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대표적인 인하우스 디자인팀으로 알려진 네이버, 현대카드의 디자인팀을 총괄 리드한 남찬우씨가 설립한 회사다. 최근 국내외에서 IoT 스마트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첫 스마트홈 제품으로 스마트플러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국내 통신사 및 중소기업에서 출시되었으나 복잡한 사용 방법과 투박한 디자인, 낮은 소프트웨어 완성도, 높은 가격대 등이 보급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특히, 통신사 제품의 경우 매달 월 이용 요금을 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브런트 남찬우 대표는 “브런트플러그는 가구같은 리빙 아이템 느낌의 디자인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월 사용료 없이 제공한다. 이는 기존 IoT 제품들과는 차별화되는 강점이며 이를 통해 전국민이 IoT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된 브런트의 첫 제품인 브런트플러그는 스마트폰을 통해 가정, 상점,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는 전 자제품을 원격으로 제어,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이다. 일반 Wi-Fi 무선 연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심지어는 해외에서도 전기, 전자 기기를 원격 관리 할 수 있다. 사용 제품에 대한 실시간 혹은 월 누적 전력 소비량 측정이 가능하고, 전기,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대기 전력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일정 시간대에만 사용하는 전자제품 등에 연결하면 적지않은 금액의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다. 브런트 남찬우 대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전기세와 누진세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절감 및 모니터링 기능에 대한 관심 및 문의가 특히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머 및 내 위치인식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 또는 장소에 맞추어 자동으로 전기, 전자 기기의 전원을 자동으로 켜고 꺼준다. 밤새 선풍기를 30분 간격으로 켜지고 꺼지게 하거나, 외출 시 조명을 꺼주고 집에 돌아오면 다시 자동으로 켜주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전기안전 사고 예방효과도 탁월하다. 최근 전자제품 해외직구 등이 늘어나면서 노후화 되었거나 국내 규격에 맞지 않는 전자 제품 사용에 따른 화재사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브런트 플러그를 사용하면 과전압 및 과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전력을 차단시킨 후 사용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브런트는 전기, 전자 제품을 모바일로 원격 제어하는 이번 브런트 플러그 제품을 ‘디지털 시대의 전기사용 경험 개선' 이라는 프로젝트 시리즈의 제품 중 하나라고 밝히고 디지털 시대의 전기사용 경험 개선이라는 주제로 올해 하반기에 몇 가지의 후속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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