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식도락 여행 약선 한정식 맛집 감로헌 [국내여행 34]
미세먼지로 인해 하루 종일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특히 제가 있는 전북지역이 오늘은 제일 안 좋았다고 하는데요~~
매년 봄가을마다 반복되는 중국발 미세먼지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미세먼지를 많이 먹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중금속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데~~ㅠㅠ
오늘은 이런 외부환경들로 인해 점점 약해지는 몸을 위해 먹는 거라도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음식을 하는 한정식집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전주 한정식 맛 집으로도 소문이 나있는 곳인 감로헌~
저도 손님을 모시고 여러 번 다녀왔던 곳이라 자신 있게 추천할 만큼 괜찮은 곳이랍니다.
약선요리는 한마디로 약초를 재료로 만든 요리를 약선요리라고 하는데요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이 있을 때엔 아무래도 다른 음식보단 약초가 들어가 있는 요리가 몸엔 좋겠지요
한번 먹는다고 좋아지지 야 않겠지만요~ㅎㅎ
1층에도 홀이 있고 2층에도 별도로 룸이 마련되어 있어 손님을 모시고 가시면 편하게 이야기도 하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답니다.
약선음식이라 그런지 상당히 깔끔하고 보기 좋게 음식이 차려지는데요
전주 한정식이야 워낙 잘 알려져 있어 상 하나가 부족할 정도로 나오고 거기에 약선음식으로 나오니 외지인들도 다른 곳보다 훨씬 더 좋아하실 거 같습니다.
금액도 다른 한정식집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1인 15,000원부터 메뉴가 있답니다.
첨엔 몇 가지 반찬들이 나오는데요~
코스로 나오기 때문에 드셔도 되고 아니면 한상에 다 차려달라고 하셔도 된답니다.
새싹삼과 마는 1인 하나씩 드실 수 있답니다.
삼을 한뿌리 먹고 식사를 시작한답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답니다.
한약에 재료로 쓰는 약초도 들어가 있어 향도 좋고 식감도 좋은 음식들입니다.
버섯들 요리가 여러 개 있는데요~
이건 정말 향긋하면서도 맛있었답니다.
무채와 흑임자 소스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김치도 상당히 맛있는데요
직접 다 만드는 음식이고 대부분의 재료는 직접 농사를 지어서 만든다고 하니 더욱더 믿음이 가는 전주 식도락 여행 약선 한정식 맛집 감로헌입니다.
마지막 별도로 주문한 보쌈까지 한상이 차려졌는데요~
더 이상 올려놓을 수가 없어 하나씩 먹고 그릇을 치우기로 했답니다
여기에 밥과 찌개 그리고 약간의 밥반찬이 더 나오는데요
정말 엄청난 한상이지 않나요?
밥은 치자 밥에 된장찌개가 나오는데요
구수한 된장찌개 그것만 먹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할 거 같습니다.
전주 식도락 여행 약선 한정식 맛집 감로헌
전주 여행에서 전주 한정식을 드셔보시려고 계획하셨던 분들은 다른 곳으로 가시지 마시고 이곳 감로헌에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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