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미국의 유명 컴퓨터 매거진 '데이터메이션(Datamation)에서 발표한 TOP 20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회사를 소개한다. 아래 열거된 AI 회사들은 AI 시스템에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통하여 AI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본 자료는 한국전자인증에서 제공하였다.[편집자 주]
최근 AI 회사들이 온 사방에서 우후죽순격으로 탄생하고 있으나 결코 AI가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 넓은 의미에서 인공지능은 아주 오래 전부터 거론되어 왔으며, 그 사상적 근원은 그리스의 신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공지능은 최근에 많은 발전을 해 왔고 특히 '가상 개인 보조(Virtual Personal Assistant)'에서부터(예: 애플의 시리(Siri)) '이상 징후 발견 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이라는 이 떠오르는 기술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 파고 들고 있다.
씨비인사이츠(CB Insights)에 의하면, 최근에 30개 이상의 인공지능 회사가 인수합병 되었다고 한다. 그 동안 인공지능에 대한 부정적 공격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의 매력, 특히 인간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능력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인공지능에 투자하고 있는 회사들은 향후 인공지능이 가져 올 예상하지 못한 결과, 특히 인간에게 위험을 줄만한 결과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 해야 할 것이다.
사실상, 인공지능은 무한한 가능성과 또한 그에 상당하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몬트리얼 대학의 몬트리얼 학습 알고리즘 연구소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소장은 “인공지능이 향후 지대한 경제적 임팩트를 미칠 것이라 예상하고, 또한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 내다 보는데, 이를 구체적으로 예측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직업 시장(Job Market)은 지대한 영향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된다”고 말하였다.
아래의 20개의 회사들은 미래 인공지능과 그 기능을 발전시키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들이다. 여기 우리가 소개하는 인공지능 회사들은 이 분야에서 주목 할만한 실적과 업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에 많은 투자를 한 회사들이다. 다음 회사들은 회사 이름의 알파벳 순으로 나열 되었다. 인공지능 회사들(Artificial Intelligence Companies)
1. 에이아이브레인(AIBrain) 캘리포니아에 소재하는 AIBrain은 스마트폰과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 하고 있다. AIBrain의 포커스는 인간의 문제를 푸는 능력과 자율 학습 능력, 메모리에 저장하는 기능을 연구하여 인공지능에 접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개인용 로봇, 대화형 AI 어시스턴트, 그리고 AI 에이전트 게임(Agent Game) 및 엔터테인먼트이다. 2. 아마존(Amazon)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을 제공하는 아마존은 자신의 서비스와 제품을 통해 인공지능의 공간으로 진입하였다. 아마존의 머신 러닝 플랫폼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패턴을 찾고 패턴을 예측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한다. 그리고 아마존 에코(Amazon Echo)는 알렉사(Alexa)라는 지능형 음성 서버를 통해 인공지능을 집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3. 앙키(Anki) 제이피 모건(J.P. Morgan)과 인덱스 벤처에서 무려 1억 8천만 불이라는 거액의 투자를 받은 앙키는 컨슈머 로보틱스를 일반인의 생활 안으로 끌어 들이는 데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 “코즈모(Cozmo)’는 앙키의 대표적 로봇이며 ‘코즈모'의 감정적 반응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 4. 애플(Apple) 애플은 과거 2년 동안 네 개의 인공지능 회사를 인수합병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심각한 관심도를 보여 주었다. 애플의 버추얼 어시스턴트인 시리(Siri)는 최근 수 년에 걸쳐 과거의 단순한 음성 지원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거의 완성된 디지털 보조자로 변신 하였다.
5. 반조(Banjo) 작년에 1억 불을 투자 유치한 반조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소셜 미디어를 샅샅이 검색하여 고객에게 중요한 실시간 이벤트와 상황을 찾아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3년 보스톤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 이후 소셜 미디어를 분석하여 위험한 상황을 탐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시작 되었다.
6. 클라우드마인즈(CloudMinds) 클라우드마인즈는 지능형 클라우드 로봇 오퍼레이터를 개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폭스콘과 소프트뱅크 인터내쇼날 등 다양한 투자사로부터 여러 번의 투자를 받았다. 클라우드마인즈는기업을 위해 보안이 강화된 학습 기능을 지원 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시스템인 ‘모바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하고 있다.
7. 엔테피(Entefy) 엔테피는 사용자가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 하지 않아도 되는 지능형 개인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 하고 있다. 2016년 1월에 엔테피는 12개의 특허 신청을 하였으며, 이는 이 회사가 주장하는 끊김없는 사용자 경험(Seamless User Experience)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기술적 기반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8. 페이스북(Facebook) 전 세계에 3억명의 고객을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은 인공지능에 이미 상당한 전략적 투자를 하였으며, 페이스북의 투자 목표는 데이터 운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며, 또한 소셜 미디어 네트웍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경제적 의미를 갖는 가치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3개의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작년에 파리에 최신 인공지능 연구소를 개소하였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2개의 인공지능 회사를 합병하였는데 이는 페이스닷컴이라는 안면인식 회사, 그리고 윗트닷에이아이라는 문자와 음성 기반의 로봇을 개발자가 만들게 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9. 구글(Google) 구글은 그동안 9개의 AI 벤처기업을 합병하였으며 인공지능의 기술발전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구글의 목표는 기계적 학습을 통해 구글의 자연 언어 기능, 연설 및 대화 번역 기능, 비주얼 프로세싱, 랭킹(Ranking)과 예측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있다.
10. 아이비엠(IBM) IBM은 1950년부터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IBM은 자체의 AI 서비스인 왓슨(Watson)을 위시하여 최근에 3개의 인공지능 회사를 인수합병하여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리더 자리를 지키고 있다. 왓슨 프로젝트는 아마 가장 잘 알려진 AI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서 기계학습기능과 자연언어 처리기술을 이용하여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을하여 의미를 찾는 수퍼 컴퓨터를 개발 하는 것이다.
11. 아이카본엑스(iCarbonX) 아이카본엑스는 중국의 생명공학 기업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건강 분석 및 건강 지수 예측치를 제공하고 있다. 1억 5400만 불을 투자 받은 후, 이 회사 기업 가치는 1억불 이상으로 예상되었으며 인공지능 분야에서 유수 기업으로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12. 인텔(Intel) 인텔은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AI 기술을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기술발전에 앞장서 나아가고 있다. 인텔은 최적화된 기계 학습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의 오픈 소스화에 대한 책임과 헌신을 자부하며, 또한 '네르바나시스템즈(Nervana Systems)를 인수하여 기계 학습 분야의 전문가 조직을 키워 나아가고 있다.
| | | | 13. 지보(Jibo) 세계 최초의 소셜 로봇인 지보는 가족이 매일 매일 일상 생활을 도와주는 친절한 로봇으로서 개발되었으며 바깥 세계와의 연결도 도와 준다. 지보의 개발팀은 사람들과 여러 가지의 감정적 교환을 할 수 있는 개성을 갖는 로봇을 만들어 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개성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상대방에 대해 상세한 학습을 한다. 지보는 AI를 이용하여 개인화된 특성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4. 넥스트 아이티(Next IT) 넥스트 아이티는 챗봇(Chatbot)을 처음 개발한 회사 중의 하나이며, 알래스카 에어라인과 앰트랙(Amtrack)과 같은 회사들을 도와서 챗봇이 고객의 질문에 응답하며 고객의 문제를 풀어 줄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넥스트 아이티는 자체의 인공지능 기능을 이용하여 건강관리 및 보험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관들을 도와 주고 있다.
15. 프리즈마(Prisma) 인스타그램 팬들은 프리즈마에 주목 해야 할 것 — 프리즈마는 아이폰의 앱이며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고흐, 피카소 또는 다른 화가의 스타일을 빌려 평범한 사진을 예술작품으로 변환시켜 줄 수 있다. 프리즈마는 단순히 필터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고, 딥 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며 두 개의 데이터 값 중 하나를 선택 하여, 원천적으로 새로운 사진을 만들어 낸다. 프리즈마는 인스타그램이 경계해야 할 경쟁자이다. 16. 리스냅(ReSnap) 리스냅은 딥 러닝 퀄리티 네트웍을 이용하여 사진을 만들고 다양한 사진들을 모아 하나의 사진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이 스마트 사진책은 사진들을 분석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사진들, 예를 들면 초점이 맞지 않은 사진들, 또는 비슷한 사진들 등을 제거 한다. 또한 마지막 20%의 사진은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며, 이를 통해 리스냅의 AI 기술은 사용자의 사진 선택 성향에 대한 개인적 학습을 받게 된다.
17. 세일즈포스(Salesforce) 과거 2년 동안, 세일즈포스는 3개의 AI 회사를 인수합병하였으며, 최근에 인공지능 서비스인 세일즈포스 아인스타인(Salesforce Einstein)을 발표하였다. 175명의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s)를 포함한 이 회사의 최근의 활동은 기계학습을 통해 직원들이 주어진 일을 더욱 간단하게 그리고 더욱 빨리 수행해서 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추가적으로 세일즈포스의 자체 인력뿐만 아니라, 다른 고객들에게도 아이스타인을 이용해 자신들만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 할 것이다.
18. 트위터(Twitter) 트위터는 인공지능에 많은 투자를 하였다. 현재까지 4개의 인공지능 회사를 인수합병 하였다. 최근 인수 합병한 매직 포니(Magic Pony)에는 무려 1억 5천만 불이 들어 갔다. 트위터는 비디오 영역에서 키 플리이어가 되기 위해 합병으로 얻어진 전문가들의 능력을 최대한 살려 내려고 계획하고 있다. 19. 바이센즈(ViSenze) 바이센즈의 인공지능 기술은 사용자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비슷한 상품들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바이센즈는 기계 학습과 컴퓨터 비젼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수 백만의 영상 이미지를 분석한다. 바이센즈는 최근 1천만 불을 투자유치 했으며, 이를 이용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 하며 오퍼레이션을 확장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20. 엑스에이아이(X.ai) 바쁜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엑스에이아이의 지능적 가상 어시스턴트인 애미(Amy)는 사용자가 회의 시간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개념은 간단하다. 사용자가 회의 요청을 받으나 그 시간에 다른 일정이 있는 경우, 사용자는 이메일을 애미에게 전달하고 애미가 이를 처리한다. 기계 학습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애미가 사용자의 선호도와 스케줄을 기반으로 회의 시간과 장소를 최적화하여 결정할 수 있다.관련 전문 : http://www.datamation.com/applications/top-20-artificial-intelligence-companies.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