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2016년 ICT 산업 10대 이슈 - 9.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터리

Freedom-x 2016. 4. 14. 18:52

2016년 ICT 산업 10대 이슈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Institute for 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 Promotion

 

 

1. IoT 생태계 패권 경쟁 본격화

2. 자동차, ICT로 무한진화

3. 모바일로 활성화되는 핀테크 시장

4. 상업용 드론의 활용 본격화

5. 차세대 ICT의 Brain – 인공지능(AI)

6. 급증하는 IoT 보안 위협

7. 일상으로 다가온 지능형 로봇

8. 모방에서 창조로 변화하는 중국 ICT

9.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터리

10. 모바일 헬스케어 본격화

 

 

 

9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터리

 

요 약

최근 배터리시장은 전기차·IoT·웨어러블기기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요소로 떠오르고 BoT(Battery of Things)시대가 도래하면서 중대형배터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지속중이며 또한 기존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한 신소재배터리의 성공으로 배터리시장의 판도에 변화를   있을지 귀추가 주목

 

 

시장현황 및 전망 / 높은 성장세 지속하며 BoT시대 도래

 

■ 다방면에서 배터리가 필수 요소로 떠오르는 BoT(Battery of Things)시대 도래

 

○ 배터리가 IoT, 웨어러블기기,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요소가 되면서 BoT(Battery of Things)시대 도래

※ 조남성 삼성SDI사장은 2015 배터리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BoT시대’ 선언

 

○ 배터리시장은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확대로  폭으로 성장해 2020년엔 D 반도체시장을, 2025년엔 디스플레이 시장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

 

그림 Ⅱ-9-1 전기차 배터리 시장전망 (단위:억불)




자료 : LG화학

 

 

■ 중국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으로 ’15년 상반기 중국 전기차판매량이 미국을 추월하고 시장 규모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수요증가 예상

 

○ 중국 전기차 시장이 전세계 시장의 31.3%로 미국(23.6%)를 추월해 전세계 1위를 차지, 2020년까지 중국 전기차 시장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

※ SNE리서치, ’15년도 1~9월 전기차 출하량 기준

 

그림 Ⅱ-9-2 용도별 배터리 시장전망 (단위:억불)



자료 : SNE리서치

 

 

■ ’15년 리튬 이차전지 시장은 중대형 배터리 시장 성장으로 높은 성장세 지속

 

○ 2015년 전세계 리튬이차전지 시장은 205억 달러로 전년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IT용 배터리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중대형 배터리의 성장세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특히 중대형 배터리 시장이 IT 시장의 규모를 앞지르는 2018년을 기점으로 리튬 이차전지 시장이 급속히 팽창할 것으로 전망

※ 연평균성장률(’14~’20년) : IT용 배터리 (10.1%), EV용 배터리(59.8%), ESS용 배터리 (55.2%), 전체 리튬 이차전지(25.0%)

 

그림 Ⅱ-9-3 용도별 배터리 시장전망 (단위:억불)



자료 : SNE리서치, 2015 재구성

 

 

시장현황 및 전망 / 배터리 기술 발전 및 기술 경쟁 심화

 

■ 배터리는 고효율·저비용·초고속 충전  무한 진화중

 

○ (용도) IT용 소형 이차전지는 스마트폰 등의 수요 둔화로 정체가 예상되나, 전기자동차용(xEV)은 올해 45억불로 전년대비 5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향후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 (충전시간) 현재 상용화된 전기차 기준 1회 완충 시간은 1시간이나, 스토어닷(Storedot)은 5분 만에 고속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에 성공

※ 삼성SDI은 스토어닷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전기차의 80%를 완충하는데 20분이 걸리는 수준의 기술력 확보

 

○ (효율) 현재 충전시설이 부족함과 동시에 1회 완충 시 주행거리가 120km의 적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으나 500km이상의 주행거리가 가능한 기술 개발에 성공, 내년 상용화 예정

 

○ (충전방법) 스마트폰의 경우 무선충전 상용화 성공, 전기차 무선충전기술 개발 중

 

○ (가격) 현재 $250/kWh 수준의 배터리 가격은 ’17년 $150/kWh, 20년 $100/kWh 이하로 인하될 전망

 

○ (소재) 리튬이온전지의 경우 과열 및 화재의 원인과 수명단축의 단점을 갖고 있어 안전성을 겸비한 신소재배터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

 현재 리튬이온의 단점을 보완한 신소재전지인 리튬에어전지솔리드 전해질전지 등이 조만간 등장할 것

 

표 Ⅱ-9-1 리륨이온·리튬에어·솔리드 전해질 배터리 비교



자료: 언론 자료 정리

 

 

■ 배터리 시장은 2020년까지 ‘빅3’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

 

○ Lux Research의 코스민 라스라우(Cosmin Laslau)는 배터리 시장 대부분은 파나소닉·LG·삼성이 차지할 것이며, 2020년까지 이 업체들이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

 

 (파나소닉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인 테슬러에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을 하면서 15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 40% 독주

 

 (LG화학현재 미국 제너럴 모터스와 르노  20여개 회사에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최근 테슬러와도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테슬라에 독점 공급하던 파나소닉을 추격

 한국미국에 이어 중국 난징에  번째 신공장을 완공하면서 연간 생산량이 기존 생산량의 40% 증가하며 배터리 증산체제 구축

 

 (삼성SDI) ’14년 소형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 또한 MIT 함께 솔리드 전해질 소재 배터리 개발에 성공

 

※ 리튬이온배터리의 경우 과열 및 화재의 원인과 수명단축의 단점을 갖고 있으나 이번 삼성과 MIT가 함께 개발한 솔리드 전해질배터리(고결정 그래핀(Graphene)을 활용)은 기존 단점을 보완하며 반영구사용 가능

 

 

그림 Ⅱ-9-3 배터리 제조사 별 자동차업체 공급현황



자료 : 언론 자료 정리

 

 

2016년 예상이슈 / 신기술 상용화 성공과 더불어 인프라 확대에 주목

 

■ (#1) 스마트폰 30초, 전기차 5분 기술 상용화로 이어질까

 

○ 스토어닷은 스마트폰은 30초, 전기차는 5분 만에 고속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내년 상용화 예정

※ 삼성SDI은 스토어닷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전기차의 80%를 완충하는데 20분이 걸리는 수준의 기술력 확보

 

■ (#2) 테슬라는 세계 최대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로 배터리 인프라 확대

 

○ 테슬라는 6,200만 달러 이상을 기가팩토리에 투자하여 17년 완공예정, 현재 일부 가동 중

○ 기가팩토리로 인해 배터리가격 인하로 인한 전기차 보급 확대 예상

 

■ (#3) 기존 배터리 단점 보완한 신소재배터리, 상용화 가능할까

 

○ IBM이 차세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리튬에어 2차전지에 대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을 추진

 

 LG화학·삼성종합기술원·현대차그룹·일진전기·솔브레인  국내 기업들도 리튬에어 배터리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IBM과의 연구개발 및 사업 제휴 여부가 주목

 

○ 삼성과 MIT과 개발한 반영구배터리(솔리드 전해질)의 상용화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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